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 인민해방군 (문단 편집) == 장비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중국군/장비)] 중국의 무기개발은 [[1950년대]]부터 확립한 3단계법이다. 첫 번째로 단순 복제, 2번째로 복제품 개량, 3번째로 신형 개발의 순서이다. [[전투기]]를 예로 들면 소련제 MIG-19은 [[1950년대]]에 [[J-6]]로 단순복제를 했고 [[1980년대]] [[J-8]]로 복제품을 개량했으며 이렇게 획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모델인 [[J-10]]이나 [[FC-1]]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소총]]이나 [[전차]], [[미사일]]도 마찬가지여서, 초기에는 [[AK-47]]를 단순 카피한 [[56식 자동소총]]을 쓰다가, [[81식 자동소총]]으로 개량하고 현재는 독자개발한 불펍식 [[QBZ-95]]을 [[제식 소총]]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81식 자동소총]]을 개량한 [[QBZ-03]]도 사용중이나 원본인 AK와는 완전히 다른 물건이 되었다.] 전차는 소련제 [[T-55]]를 복제한 [[59식 전차]]를 쓰다가 현재는 사실상 독자개발 전차인 [[99식 전차]]를 생산하고 있다. 중국 [[무기]]의 짝퉁설 때문에 중국의 무기개발사는 우습게 회자될 때가 많았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중국은 자체기술이나 외부기술의 지원이 거의 없이 맨주먹으로 시작했다는 점이다. 중국이 초기에 어느 정도로 기술이 없었냐면 처음 소련에서 [[라이센스]]를 받아 MiG-17 복제사업을 시작했을 때 용접기술이나 금속 가공기술이 없어서 재래식 대장장이들이 손으로 구부려 동체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온다. 이는 원래부터 기술 강국이었던 [[영국]], [[프랑스]]나 안 되면 여러 [[낚시]]로 외부의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었던 [[이스라엘]]이나 [[대한민국|한국]]보다도 더 불리한 사정이었다. 하지만 이점도 있었는데 역설적이게도 [[문화대혁명]] 당시 인재들이 [[인문계]]보다는 숙청 당할 일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공계]]로 몰리면서 훗날 무기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자들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 물론 당대에는 군의 현대화를 외치던 군인과 기술자와 학자를 "펑더화이의 추종자, 반동"이라고 조져놓았던 희대의 삽질이자 후퇴였지만. 원래부터 백지상태에서 최신 무기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서 기술력이 거의 없던 [[1950년대]]에 [[소련]]과도 틀어져 미소의 위협을 동시에 받게 된 중국이 할 수 있던 가장 최선의 방법은 복제였다. [[인도]], [[일본]] 같은 국가들이 전혀 [[노하우]]가 없는 백지상태에서 신형 무기를 만들다가 보여준 실수들을 본다면 이미 검증된 무기를 카피하면서 독자적인 기술을 축적하는 것은 나름대로 합리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만 해도 무기개발의 시작은 [[박정희 정권]] 당시 미국 무기의 분해-재조립부터 시작했으며, 카피도 많이 했다.] 다만 무작정 분해를 통한 복제가 합법적인 기술이전보다 시행착오가 많고 개발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부정하지 못한다. 그래도 [[공밀레|우수한 인재들을 무수히 갈아가면서]] 이런 과정을 계속 반복하다보니 상당한 기술을 축적하였고., 이제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군사 과학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중국 웹에 흘러나온 이야기를 읽어보면 공돌이들이 갈려나간 눈물겨운 이야기들이 많다. 특히 소련제, 미제 불발 미사일을 수거, 분해해서 역설계하다가 폭발한 적이 여러건이고, 이 와중에 여러명의 기술자들이 순직했다고 한다.] [[중국]]은 [[미국]], [[소련]], [[독일]], [[프랑스]]와 같은 국가에서도 기술을 이전받기가 매우 어려웠다. 거기다가 자체기술 개발은 고사하고 [[1960년대]], [[1970년대]] [[대약진운동]]과 [[문화대혁명]] 때문에 국가가 뒤집어지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중국은 소총에서 [[SSGN|핵추진 잠수함]], [[전투기]]까지 모든 무기를 독자개발해야 했다. 가령 중국제 [[잠수함]] [[한급]]급은 [[바다]]의 [[경운기]]로 종종 까이지만, 이런 거나마 중국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경험 없이 독자기술로 만들었다. 초기에는 중국의 기술이라는 게 거의 없었기 때문에 없는 기술력으로 무기를 만들다보니 이런 조소를 받는 중국제 짝퉁 무기설이 생겨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복제 → 개량 → 신개발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덧 기술이 축적되었고 그 결과 국제시장에서 팔릴만한 무기들을 내놓기 시작했다. 독자적으로 항공기 엔진이나[* 항공기 엔진을 제대로 제작하는 국가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정도이다.] [[전투기]]의 [[소프트웨어]], [[위상배열 레이더]], [[대륙간 탄도 미사일]], [[스텔스]] 전투기, 극초음속 [[항공기]]까지 독자적으로 [[개발]], 생산하게 되었다. 현재는 연구 인력만 해도 미국과 [[유럽]]을 합한것만큼 많고 국방예산도 [[세계]] 2위이기 때문에 군사 과학기술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추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면서 각국의 [[안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http://thediplomat.com/flashpoints-blog/2013/09/30/why-turkeys-buying-chinese-missile-systems/|2013년 10월 나토회원국인 터키는 중국의 S-300 복제품인 HQ-9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무기 구매하기로 까다로운 터키가 구매했다는 것에서 큰 파장이 예상되기도 했었다.]] [[2010년대]] 이후로는 국제 무기시장에서 수출액이 미국, [[러시아]]에 이어 5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